21기 임원단 인사드립니다 :)

 송지현 (회장)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 SNUCSR을 책임지고 이끌어가게 된 21기 회장 송지현입니다. 우선 저희 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계기로 학회 활동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한 학기를 거치며 리크루팅을 준비하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 저는 경영학 공부를 하면서 과연 기업은 영리적 목적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기업은 이윤 극대화라는 단일 목표만 추구해야하는지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체로서 기업은 그 이상의 활동을 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SNUCSR에 들어와서 한 학기를 보내본 결과, 기업은 주주의 이윤 뿐만 아니라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상호작용하게 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회원들과 이런저런 활동을 함께하며 제가 미쳐 알지 못한 부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22기 분들과 함께 재밌고 알차게 동아리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고민말고 지원해주세요 여러분!! 

 위세라 (부회장)

안녕하세요! 이번 학기 SNUCSR의 부회장을 맡게 된 21기 위세라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화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관심을 바탕으로 학회활동을 한 지 벌써 한 학기가 되었네요! 훌륭한 학회원들 덕분에 다소 막연했던 제 관심과 생각을 구체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경영학 전반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CSR의 분야를 공부하면서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한 지식을 보강할 수 있었고 생소했던 분야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 부족한 점은 이번 학기 21기, 22기와 함께 활동하며 채워지리라 믿습니다! 다음 학기 부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알차고 즐거운 동아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영진 (인사부장)

안녕하세요, 21기 인사부장 권영진입니다. 저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역할이 무엇인지, 경영활동이 이윤 추구 외에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이러한 의문점들을 풀고 싶어서 SNUCSR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구열 넘치는 학회원들과 함께 SNUCSR 활동을 하면서, 혼자 고민할 때보다 훨씬 더 다양한 시각으로 CSR을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학회를 꾸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 SNUCSR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학기에는 또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벌써 기대되네요! CSR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 그리고 CSR에 대해 같이 알아가고 싶으신 분들 모두 SNUCSR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경은 (시설부장)

안녕하세요. 21기 시설부장 김경은입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게 참 소중한 일이라고 느끼곤 합니다. 제가 어디로 나아가든 길을 잃지 않게 해줄 것 같아서 인데요. SNUCSR도 제게는 그러한 공동체 중 하나입니다. SNUCSR에서 다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성과 같은 말들은 그 낱말 자체만으로는 와닿지 않을 텝니다. 하지만 우리의 고민들을 그 위에 얹어갈 때, 또는 더 깊이 그 말들을 낱낱이 해부해서 살펴보게 될 때, 우리는 반드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고학번으로서 언제나 제가 가야할 (것만 같은...) 길과 가고 싶은 길이 엇갈리며 저를 괴롭혀오는데요. 둘 가운데 후자의 길에 다다르는 것이 참 힘들게 느껴지곤 합니다. 저는 SNUCSR이 나누는 가치들이 그 두 길을 연결해줄 고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네요. 공부하고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며 함께 충만한! 학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배홍선 (외부교육장)

안녕하세요 저는 외부교육장을 맡은 SNUCSR 21기 배홍선입니다. 먼저 저희 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학회 활동을 통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생각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이 다소 불분명하고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학회원 여러분들과 지혜를 나눈다면 분명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지원하세요. SNUCSR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미라 (대외협력부장)

안녕하세요? 서울대 지속가능경영학회 21기 대외협력부장을 맡게 된 송미라입니다. 학회 들어오면서 대외협력부장이란 것은 어떤 존재일까 궁금했었는데, 이제 제가 그 역할을 이어받게 되었네요. 가장 원하던 직책이어서 개인적으로 기대도 되고, 부담감도 살짝 듭니다. 솔직히 학회 처음 들어가기 전에는 두려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CSR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기도 했고, ‘학회’라는 말이 갖고 있는 무시무시한 아우라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학회를 시작하고, 세션 시간은 두려운 시간이 아닌 설레고,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는 세션 시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외부활동을 통해 CSR에 대해 더욱 알아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대외협력부장으로서 학회원들에게 즐거운 외부활동을 물어다 주는 어미새(?)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열려있는 SNU CSR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마중 나가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이미겸 (편집부장)

안녕하세요, 21기 편집부장 바이오소재공학과 이미겸입니다. 사실 저는 학회에 지원할 때까지만 해도 우리 학회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기업, 그리고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어떠한 전공 수업도 들어본 적 없는 이 분야의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렇게 22기를 맞을 준비를 하며 소개글을 작성하고 있다니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오너들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 및 시민단체, 정부관료, 노동자 등 기업의 자본과 얽힌 어떤 주체라도 알아야 할 기본적 책임입니다. 또한 상생의 가치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추구해야 하기에 더욱 많은 단과대의 사람들이 학회에 모여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공부항 수 있기를 고대해 봅니다. 저 또한 학회에 들어오기 전과 후 각종 이슈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하였고, 사회적 강자가 약자에 대해 지켜야 할 책임에 대해서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학회원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 쌓아올린 노력의 산물인 SR을 발간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다음 학기 활동에서는 편집부장으로서 SR발간 작업에 더욱 힘을 더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민 (내부교육장)

안녕하세요, SNUCSR 21기 이상민입니다. 이번 2학기에는 내부교육장이라는 직책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SNUCSR의 학회원으로서 지난 한 학기 동안 CSR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구성 요소라 할 수 있는 인권, 노동, 환경, 소비자, 공정운영, 거버넌스 등의 의제에 관해 학습하였는데요, 학회 내에서의 학습과 토론 뿐 아니라 여러 대외교류활동을 통해 현장의 CSR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회의 문을 두드릴 당시를 생각해 보면, 얻은 지식도 많고 반대로 더욱 알아보고 싶은 분야도 많아진 것 같아요.

함께하는 고민 속에서 정답은 찾지 못하더라도 정답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학기 면접 당시 “CSR이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확실히 제 나름의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제가 본 CSR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하고, 그리고 또한 매력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번 새 학기, 매력적인 새 학회원들과 고민할 시간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주가영 (회계)

안녕하세요? 21기 회계 주가영입니다. CSR이 무엇인지 막연한 호기심만을 가지고 SNUCSR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읽어보고 한번도 들어가 본적 없었던 각종 기업들의 홈페이지를 뒤지는 등 SNUCSR에서 한 경험들은 모두 제겐 새로운 경험들이어서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특히 SNUCSR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이 학회에 가입했던 것은 참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학기에도 더 많은 좋은 사람들과 다양한 CSR에 대해 공부할 생각에 기대가 됩니다. 다음학기에도 함께 즐거운 학회를 만들어보아요! 감사합니다! 

 한승균 (기획부장)

안녕하세요 21기 기획부장 한승균입니다~ 봄 학기에 CSR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동아리에 들어와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 거버넌스, 환경, 인권/노동, 지역사회 등 CSR관련된 세부 개념들을 배웠습니다. 또 SR을 직접 쓰는 과정에서 실제 기업들은 어떤 CSR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각 세션마다는 학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해 온 자료를 보고 토론하면서 각 세부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번 학기에는 기획부장 권한대행이었는데 이번 학기에 진짜 기획부장이 되어 두근두근합니다! 한 학기 동안 CSR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하고 놀기도 재밌게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