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CSR 30기 인사드립니다.

 

 

회장: 정성하

안녕하세요, 30기 학회장을 맡은 언어학과 16학번 정성하입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빠르게 캐치하고 탐구하는 것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 이 두 가지를 좋아하는 저는 자연스럽게 ESG라는 크고도 혁신적인 흐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탐구하는 교내 학회로는 SNUCSR이 유일했기에, 지원하여 한 학기 동안 활동을 하였고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회장으로서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의 수준에서 ESG에 대해 이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학기 동안 기존의 커리큘럼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고, 새로운 활동들도 최대한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매주 ESG에 관한 최신의 이슈를 정리하는 보고서를 발간하여 뉴스레터의 형식으로 구독 서비스를 진행해보고, 학회원들이 자신만의 ESG 평가 기준을 세우고 기업의 ESG 등급을 모의 평가하는 시간 등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ESG에 대해 넓고 깊게 알아가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부회장: 우승은

안녕하세요, 30기 부회장을 맡은 심리학과 20학번 우승은입니다. 

SNUCSR과 함께한 한 학기를 돌이켜 보면 배움과 성장의 연속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인 ESG를 배웠고, 기업을 분석해 실제적인 전략을 도출하며 넓은 시야를 갖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2022년 봄학기도 학회원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네요. 

이번 학기에는 부회장으로서 무엇보다 임원진으로서 학회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학기에는 학회 차원에서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기회가 된다면 기업과의 연계 프로젝트도 진행하여 더욱 실질적인 전략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31기와 함께하는 SNUCSR이 지금처럼 화목하게, 그리고 지금보다 더 열정적이고 역동적으로 탐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습니다. 

 

대외협력부장: 장이준

안녕하세요, 30기 대외협력부장을 맡은 자유전공학부 21학번 장이준입니다. 

‘윤리적인 소비’에 관심이 커진 요즘, 소비자의 니즈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기업들에게 ESG 경영은 필수 마케팅 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에 CSR 전반과 기업의 ESG에 대한 공부를 해보고 싶어 교내 유일 지속가능경영학회인 SNUCSR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저는 SNUCSR에서 대외협력부장으로서 연사 초청, 기업 방문, 그리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계획하는 데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연사 초청과 기업 방문 외에도 CSR과 ESG와 관련된 다양한 공모전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학회 정규 세션 활동 외에도 다양한 교외 활동에 참여하여 보다 더 풍부한 한 학기를 보내고 싶은 바람입니다. 

 

대외협력부장: 양정모

안녕하세요, 30기 대외협력부장을 맡은 양정모입니다. 

지난 학기 SNUCSR에서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지속가능경영’이란 개념을 구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우리가 속해 있는 국가 사회와 지구 공동체가 지속가능성을 갖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꿈꾸시는 분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회계/문화부장: 김주연

안녕하세요, 30기 회계 및 문화부장을 맡은 불어교육과 19학번 김주연입니다.

원래 이 사회를 바꾸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업이라는 사회의 거대한 행위주체가 바뀌고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 사회를 움직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ESG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SNUCSR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진지하게 고민할 때면 정말 사회를, 기업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저희에게 주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다음 학기 SNUCSR의 회계, 문화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학회원들 간, 그리고 알럼나이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세션이나 행사를 구상 중입니다.

 

교육부장: 김예지

안녕하세요, 30기 교육부장을 맡은 경제학부 19학번 김예지입니다.

저는 평소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유난히 이슈가 되었던 CSR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어 SNUCSR과 함께하게 되었고, 한 학기동안 최근 엄청난 화제인 ESG, CSR 이슈를 follow-up하고 관련 기업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학기 여러 차례의 세션을 거쳤는데, 관심있는 업계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하면서 ‘ESG가 도대체 무엇일까?’에 대한 답을 적극적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31기 분들도 세션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략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이번 학기 교육부장으로서 교육세션을 준비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장: 전연정

안녕하세요, 30기 교육부장을 맡은 농경제사회학부 19학번 전연정입니다.

저는 원래 ESG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업에서 ESG 평가기준 관련 과제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재무적 구조의 영향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더 공부해보고자 학회 활동을 시작하였고, SNUCSR에서 학회원들과 함께 하며 다양한 주제에 도전해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육부장으로서 이번 학기 학회원들의 원만한 학회생활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교육부장으로서 ESG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신입 학회원들을 위한 시범 세미나도 진행하게 될텐데 31기분들의 적응과 배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30기, 31기분들과 SNUCSR에서 뜻깊은 한 학기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편집부장: 고정현

안녕하세요, 30기 편집부장을 맡은 경제학부 16학번 고정현입니다. 

한 학기 동안 SNUCSR에서 한 활동 중 실제 기업의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도출하여 ESG 전략을 고안했던 전략제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체육 스타트업을 선정했는데, 팀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현실적이면서도 참고가 될 만한 전략을 고안해낼 수 있었습니다.

30기 편집부장을 맡아 29기 편집부장님과 함께 SR 37호 편집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편집 일부와 학회지 발송 업무를 도맡아 진행했고, 29기 편집부장님이 많이 수고하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방학 동안 29기, 30기 분들 모두가 글 작성과 두 번에 걸친 퇴고까지 정성껏 해 주셨기 때문에 학회원들과 함께 만든 SR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학기에는 새로운 학회원분들과 함께 학회지를 발간하게 될 텐데요, 38호 학회지도 31기 편집부장님과 함께 멋지게 편집해 보겠습니다. 

 

리크루팅/홍보부장: 김민경

안녕하세요, 30기 리크루팅 매니저 및 홍보부장을 맡은 아동가족학과 17학번 김민경입니다.

한 학기동안 주제 교육, 지속가능성보고서 분석, 전략 제안 등의 세션을 진행하면서 직접 주제를 선택했는데, 저는 일부러 제가 전혀 모르는 분야의 주제들을 주로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까지는 관심도 없던 철강업계와 화학업계의 ESG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리크루팅 매니저로서 한 학기를 함께할 31기를 잘 꾸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는데, 바쁘게 진행되었지만 30기 학회원들의 많은 도움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 홍보팀으로서 회장단 그리고 학회원들과 함께 학회의 이미지, 캐치프레이즈, 여러 SNS 채널의 운영 방안 등을 고민하고 결정하여 앞으로 SNUCSR이 더욱 크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31기와 함께할 한 학기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