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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경영전략8

CJ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다 Sustainability Review People CJ CSR팀 박경호대리 CJ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다 반성희 신혜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 그리고 그 책임에 관한 논의가 뜨겁다. 국내 대기업들 대부분이 사내에 CSR전담부서를 설치하거나, 각 부서에 담당자를 두어 기업의 CSR이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는 그 중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CJ를 찾아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향후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8월 4일,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CJ인재원을 찾아 CJ CSR팀 박경호 대리님을 만날 수 있었다. 나눔 활동의 플랫폼, CJ 나눔재단의 출범 CJ는 1999년 처음 홍보실에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2005년 7월, CJ 나눔재단을.. 2011. 9. 19.
아이폰, 코펜하겐, 그리고 아바타 아이폰, 코펜하겐, 그리고 아바타 박동천 올 겨울 해외에서 물건너 와서 우리 사회에 화두를 몰고 온 3가지 키워드가 있다. "아이폰", "코펜하겐" 그리고 "아바타". 물론 서로 전혀 상관이 없을 법한 단어들이다. 스마트폰, 기후변화 정상회의, 헐리우드 영화. 이렇게 나열하면 관련성은 더 떨어진다. 필자는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이 세 키워드를 엮어 가까운 미래 사회의 산업과 사회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무리수'를 던져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결론에는 CSR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 2009년 11월, 아이폰이 한국에 상륙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3개월여 지난 지금 아이폰의 후폭풍은 그야 말로 카타리나급이다. 단순히 아이폰이 한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표피적인 영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폰은 .. 2011. 9. 19.
CSR 기획특집 Essay 코펜하겐, COP15에서 CSR 기획특집 Essay 코펜하겐, COP15에서 심창현 스톡홀름에서 코펜하겐까지 스톡홀름에서 출발한 기차는 6시간의 지루한 여행 끝에 말뫼역에 도착했다. 스웨덴 중부 못지 않은 추위에 목도리를 더욱 여매며 코펜하겐행 기차로 갈아탔다. 덴마크 사람으로 추정되는 한 남자가 나와 탄자니아 친구의 두툼한 배낭을 보더니 말을 걸었다. COP15 때문에 코펜하겐에 가느냐고. 그 남자는 이 세계적인 행사로 도시가 매우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30분 후 코펜하겐역에 도착하자 여행객들이 침낭과 무거운 배낭을 매고 삼삼오오 모여 있었으며 역 앞 버스 정류장에는 COP15 행사장행 버스를 안내하는 전자표지판이 서있었다. ‘드디어 역사적인 현장에 왔구나’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하며 설레는 첫 발을 내디뎠다. COP.. 2011. 9. 19.
뜻을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Net Impact CSR 기획특집 Research 뜻을 함께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Net Impact 이지현 2월 9일 SNU CSR NETWORK와 WISH의 대표가 함께 Net Impact 한국 학생 지부의 첫 번째 총회에 참가했다. 1월 말 설립된 한국 학생 지부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자리였다. Net Impact의 사회적 변화 넷 임팩트(Net Impact)는 비즈니스의 힘으로 세상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학부생, 대학원생, 전문가들의 전세계적 네트워크로 비영리 조직(Non-profit Organization)이다. 넷 임팩트는 CSR, 사회적 기업, 비영리 경영, 국제 개발, 환경 지속가능성 영역에서의 현재의 리더 그리고 부상중인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 환경적으로 보다 지속 가능한 세계.. 2011. 9. 19.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다 CSR 기획특집 Report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을 살펴보다 이상준 여수로 향하다 봄이 온다. 얼어붙은 대지가 녹기 시작한다. 뺨을 스치는 찬바람도 비로소 고개를 숙인다. 정신을 차려보니 달력은 어느덧 3월을 가리키고 있다. 참 빠르다. 졸업을 1년여 앞둔 나에게 곧 마주칠 10학번 새내기의 모습은 마냥 낯설기만 하다.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마음을 가다듬고 싶었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훌쩍 떠나 자신을 돌아보며 곧 다가올 신학기를 준비하고 싶었다. 그러나 일상의 무게는 나를 짓누를 뿐이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켜켜이 쌓인 겨울방학은 어느새 그 끝을 고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착신번호가 휴대폰 액정에 표시되었다. 바로 여수에 위치한 GS칼텍스 사회공헌팀의 전화번호였다. 두 달 전.. 2011. 9. 19.
SNUCSR 책리뷰 'Beyond Good Company' 세계 최고 기업들의 기업시민활동 SNUCSR 책리뷰 Beyond Good Company, 세계 최고 기업들의 기업시민활동 심창현 ‘세계최고 기업들의 기업시민활동(영어원제: Beyond Good Company)’는 브스턴 대학교 기업시민센터의 브래들리 K. 구긴스 교수와 필립 H. 머비스, 스티븐 A. 로크린의 공저로 쓰여진 책이다. 이 책은 기업시민활동 분야에서 앞선 지식과 가치 창출로 유명한 보스턴 대학교의 기업시민센터의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업시민센터는 25개의 주요 다국적 기업 CEO와 최고 책임자들에게 21세기 비즈니스 역할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이중 70%가 넘는 경영자들이 현재 비즈니스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대답했을 만큼 이미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새로운 가치의 등장을 직감하고 있었다. 이 조사에 참여.. 2011. 9. 18.